|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2일(목)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25년차 배우 정준호의 못 말리는 가창력이 공개된다.
이어진 꽈리고추 레시피 대결에서도 정준호는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그는 직접 개발한 '꽈리고추 소고기 볶음'을 요리하는 내내 혼잣말을 멈추지 않았다. 그동안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 B책'으로 원조 1인 방송을 담당했던 김희철마저 그의 열정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고. 반면, 양세형은 연남동의 한 식당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해온 '꽈리고추면'을 묵묵히 요리하며 상당히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너무도 다른 두 사람 중 꽈리고추 요리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백종원과 유병재는 낚시 초보들의 신병훈련소라 불리는 예당 저수지를 방문했다. 낚시가 처음인 유병재는 백종원을 따라 자연스럽게 낚싯대를 세팅하고 떡밥을 준비하는 등 초보답지 않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평소 김동준을 포함한 전국의 '낚린이'들을 위해 떡밥 레시피와 스킬을 알려주며 낚시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던 백종원. 그는 유병재가 '원샷 원킬'로 물고기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며 "나 이제 너 안 도와줘"라며 귀여운 질투를 보이기도 했다. 과연 백종원과 유병재 두 사람 중 '맛남의 광장 낚시왕' 타이틀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그 결과는 22일(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