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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 오스카 10 스튜디오·스토리퐁 제작)의 이정은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또한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자신이 버린 딸 동백이 곁을 맴도는 엄마 정숙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첫 등장과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뭉클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을 울리고, 최근 종영한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밝고 화려한 외모 속 숨겨진 가정사를 지닌 김밥집 사장 강초연 역으로 가족애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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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등이 가세했고 박지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1월 1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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