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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3) 현우와 지주연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돌직구로 고백했다.
지주연의 연극이 끝난 뒤 두 사람은 심야 차 데이트를 즐겼다. 지주연은 "관객석에서 내 애정신을 볼 굥 기분이 어땠느냐"고 물었고, 현우는 잠시 머뭇거리다 "우리 무슨 사이냐. 잠깐 얘기 좀 하자"고 말하며 한강둔치에 차를 세웠다.
현우는 "(상대 배우와) 안는 데 열받는 느낌이다. 방송인데 불안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지주연도 방송과 실제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주연은 이어 "연극 속 캐릭터를 연기할 때 네가 그려져서 울컥한 적이 많다. 네가 그냥 애틋하다"며 복받치는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주연의 눈물을 따뜻하게 닦아준 현우는 이어 "좋아하나봐"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주연은 그런 현우에게 "날 진짜 좋아하냐"고 물었고, 현우는 "그래도 되잖아"라며 손을 맞잡아 실제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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