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1일) 밤, JTBC '사생활' 김효진과 김영민의 10년 서사가 풀린다. 제작진은 "상위 1% 사기꾼과 사기 야망남의 첫 만남, 그리고 관계의 전말이 공개된다"라고 귀띔, 기대를 고조시켰다.
문제는 2020년 현재, 이들의 파트너십에도 균열이 생겼다는 것. 지난 방송에서 복기가 정환의 흥신소를 방문, 사라진 재욱의 행방을 찾아달라고 의뢰해 반전을 선사했다. 최고의 사기 파트너에서 추적자와 은둔자로 변화한 가운데, 재욱은 과거 복기가 '정윤경'으로 살던 당시 최회장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별장에 숨어있고, 아직까지 이 사실을 복기는 모르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재욱이 복기의 다큐로 생긴 돈을 가지고 잠적한 것으로 짐작되는 바. "그 돈 회수할 생각"이라는 복기는 재욱을 찾아낼 수 있을까.
제작진은 "한때는 파트너, 지금은 추적자와 은둔자가 된 복기와 재욱의 첫 만남이 오늘(21일) 밤 공개된다. 현재는 프로페셔널한 사기꾼인 두 사람이 10여 년 전에는 어떤 사건으로 엮이게 됐는지 흥미로운 과거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