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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감성 뮤지컬로 짙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는 '베르테르'가 2020 시즌 캐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창작뮤지컬 '베르테르'는 초연 당시 피아노와 현악기로 구성된 5인조 실내 악단으로 화제를 모으며 2001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뮤지컬 음악상을 수상했다. 안타까운 사랑을 클래식 선율로 탄생시킨 정민선 작곡가, 서정성을 극대화시킨 이지원 편곡가, 초연부터 함께하며 음악적 드라마를 완성한 구소영 음악감독의 협업을 통해 오랜 시간 '음악이 좋은 뮤지컬'이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다.
올해로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옮겨온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 김예원, 이지혜, 이상현, 박은석, 김현숙, 최나래, 송유택, 임준혁 등이 전 배역의 배우들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1일(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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