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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의 다른 차트들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이어갔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8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멕시코 에어플레이' 1위, '리릭 파인드 글로벌' 7위, '리릭 파인드 US' 8위, '팝 송' 12위, '캐나다 핫 100' 13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16위, '스트리밍 송' 18위, '어덜트 팝 송' 21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21위를 기록했다. 특히,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22위를 차지,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데 이어 8주 동안 1위를 3번, 2위를 4번 차지하는 등 꾸준히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SNS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인 '소셜 50'에서도 171주 연속, 통산 201번째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각) 새 앨범 '비 (BE, Deluxe Edition)'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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