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OCN '써치'가 웰메이드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의 완벽한 탄생을 알린 가운데, 오늘(18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조사실에 모인 장동윤, 정수정, 윤박의 스틸컷을 사전 공개해, 미스터리를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송대위의 등장은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냉정하고 싸늘한 눈빛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한치의 흔들림이 없고, 의중을 알 수 없는 얼굴로 대책까지 세우는 것으로 보아, 그가 심상치 않은 인물임을 예측할 수 있다. 방송 직후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도 송대위가 은밀하게 한대식 사령관(최덕문)을 만나 "내가 시키는 일 뭐든지 할 수 있지?"라는 모종의 지시를 받은 이후, 특임대 '북극성'을 이끄는 팀장으로 부임되는 등 의심스런 행동으로 묘한 긴장감을 이끌었던 바. 앞으로 미스터리를 증폭시킬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첫 화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송대위가 군사경찰 조사실에서 용병장과의 우연한 조우를 통해 첫 등장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미스터리 서막을 알린 오상병 실종 사건이 계기가 되어 특임대 대원들이 하나둘씩 비무장지대에 모이기 시작한다. 단순 사고인 줄 알았던 사건들이 실타래처럼 엮이게 될 '써치'의 미스터리가 앞으로 어떻게 엉키고 풀려나가게 될지 주목해서 봐달라"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