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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앨리스' 오늘(17일) 김희선 살해범이 드러난다. 정말 주원일까.
이에 '앨리스' 14회 폭풍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치솟고 있는 상황. '앨리스' 제작진은 14회에서도 13회보다 더 충격적이고 강력할 수밖에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앨리스' 14회 폭풍 전개 핵심 키워드는 '박선영을 죽인 살해범 정체'이다. '앨리스'는 2050년 과학자 윤태이가 시간여행의 종말이 담겨 있다는 예언서 비밀을 찾기 위해 연인 유민혁(곽시양 분)과 1992년으로 오면서 시작됐다. 그녀의 뱃속에는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아이를 위해 2050년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한 그녀는 이름을 박선영으로 바꾸고 홀로 출산했다. 이렇게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아이가 박진겸(주원 분)이다.
이토록 중요한 박선영 살해범의 정체가 코앞까지 드러난 것. 박선영을 죽인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정말 박진겸인 것일까.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더욱 강력한 전개를 펼치며, 역대급 충격과 궁금증을 선사하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4회는 10월 17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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