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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정환이 국가대표 선배 최용수로부터 수신 거부당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안정환은 "진심으로 그 형(최용수)이랑은 죽어도 안 온다. 프로그램 하차할 것"이라며 "출발할 때부터 싸우고 서로 다른 배로 나올 수 있다. 만약 둘이 만나면 정말 크게 싸워서 이 프로그램이 대박 나든지, 아니면 없어질 것"이라고 소리친다.
안정환의 강한 저항을 지켜보던 이영표는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이어 "내가 봤을 땐 형(안정환)이 잘못했다"고 말해 안정환을 더욱 분노케 만든다. 과연 안정환이 직속 선배 최용수에게 수신 거부당한 이유는 무엇인지, 깊은 갈등의 골은 어느 정도인지, 2회에서 자세한 내막을 확인할 수 있다.
'안데렐라' 안정환, 반전의 이영표, 월드컵 레전드 절친들의 무인도 두번째 에피소드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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