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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JTBC 드라마 'SKY캐슬'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강찬희가 판타지 뮤직 사극 '가시리잇고'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강찬희가 연기하는 박연은 고려가요의 명가 풍월당의 천재 소리꾼으로 타고난 성품이 착하고 순수하여 거짓이 없고 사랑이 전부인 인물이다.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금은보화도 탐내지 않는 청렴함도 겸비한 박연은 과거에는 유정의 꿈을 지켜주지 못했지만 2021년 대한민국에선 꼭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강찬희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명실상부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작품마다 적절한 변화를 꾀하고 극 안에서 완전히 녹아들어 스토리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며 배우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것. 이에 사극, 판타지, 음악이라는 다양한 소재가 섞인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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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배우인 이승협은 이원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원은 탑 보컬리스트로 일에 대한 욕심과 집념까지 갖춘 캐릭터다. 타고난 재능보다는 노력으로 정상에 올라섰고 민유정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한편 240분물 디지털드라마 '가시리잇고'는 기존 웹드라마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타임슬립 사극, 판타지, 뮤직 로맨스라는 차별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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