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신민아 주선 56년생 여성 소개팅, 母는 OK 하셨다” 폭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10-15 15:5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배우 신민아가 주선했던 어머니 친구와의 소개팅을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공무원' 특집으로 꾸며져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지키는 이제길 항로표지관리원이 출연했다.

이제길 항로표지관리원은 무인도 근무하는 탓에 연애, 결혼이 쉽지 않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성이 연상이든 연하든 다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요즘에는 연상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신민아 씨가 얘기하신 꼭 그 분은 아니더라도. 그때 엄청 화제가 됐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신민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소개팅을 부탁하는 조세호에게 "엄마 친구 분 중에 결혼 안 하신 분이 있다. 56년생이고 광화문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영하신다"고 말하며 만남을 추천했다.

조세호는 당시를 떠올리며 "어머니는 OK라고 하셨다. 동갑 친구가 생길 수 있어 좋다고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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