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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카이로스'의 배우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이 서로의 연기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신성록은 이세영 배우에 대해 "예전에 작품에서 한번 호흡을 맞춰본 적 있는데 도움을 많이 주는 상대 배우였다. 이세영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에 기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극 중 김서진(신성록 분)의 신임 받는 서도균 역의 안보현 배우에 대해서는 "여러 부분에서 코드가 맞아서 서로 윈윈되는 호흡을 주고받고 있다"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기도.
이어 이세영은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오랜 친구 임건욱 역을 맡은 강승윤 배우에 대해 "극 중에서 친밀한 친구 관계인 만큼 현장에서도 많이 친해져서 만날 때마다 즐겁다. 강승윤 씨가 워낙 성격이 좋고 또래다 보니 더 죽이 잘 맞는 듯하다"며 찐친 호흡을 과시했다.
또한 남규리는 김서진(신성록 분)의 아내이자 딸 김다빈(심혜연 분)의 엄마인 강현채 역을 맡아 딸을 잃은 엄마의 참혹한 심경을 열연한다. 남규리는 "신성록 배우는 생갭다 훨씬 부드럽고 따뜻한 분이셔서 함께 작업하는데 즐겁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극 중 한애리(이세영 분)의 일이라면 마다않고 달려가는 캐릭터로 분한다. 그는 "이세영 배우가 오랜 연기 선배다 보니 지켜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돈독한 선후배의 연기 호흡을 자랑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입체적인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의 특급 케미스트리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는 26일(월)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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