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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진성이 따뜻한 선배이자 특별한 멘토로 거듭났다.
이에 지나유는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해 내 원곡자 진성의 뿌듯함을 이끌어냈고, 진성은 "굉장히 만족한다. 연습도 많이 했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했다는 것에 고무적이다.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평해 감동을 일으켰다. 지나유는 랜선 심사위원 87% 선택이라는 고득점을 획득, 진성은 "항상 밝게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 고생했다"고 따뜻하게 토닥여줬다.
이어 최우진도 지나유와 같은 곡인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최우진은 지나유와 겹치기 선곡에 대한 부담에도 탁월한 라이브를 선사, 무대 후 진성은 "노래를 참 잘한다고 늘 생각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우진 역시 지나유와 동률인 랜선 심사위원 87%의 선택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결과를 이끌어내 멘토 진성과 안방극장의 박수를 자아냈다.
진성이 출연하는 '트롯신이 떴다2'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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