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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산후조리원'이 엄지원과 박하선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상반된 스타일의 조리원 생활을 예고했다.
반면 박하선이 맡은 캐릭터 조은정은 산후조리원의 여왕벌답게 주위를 장악하는 포스를 내뿜고 있는 동시에 시종일관 여유가 넘친다. 아들 쌍둥이에 이어 셋째까지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은정은 육아 만렙의 베테랑에 육아맘 인플루언서로 유명해 조리원에 입성하자마자 여왕으로 떠올랐다. 세 번의 출산이라는 경험과 육아에 대한 열성이 그녀를 엄마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어 준 것. 특히 엄마들 무리 속 제일 선두에서 서서 한껏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그 누구보다 밝은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있는 은정의 모습이 담긴 스틸에서는 그녀의 범상치 않은 여왕벌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극 중 초보맘 현진과 베테랑맘 은정은 서로 180도 다른 정 반대의 스타일이기 때문에 조리원에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 것인지는 벌써부터 예측불가의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 엄지원과 박하선이 만들어낼 케미와 시너지는 '산후조리원'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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