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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로 안방에 복귀한다.
이제훈은 극중 주인공인 김도기 역을 맡을 예정. 모범택시 기사인 김도기는 세간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인물로, 당당함과 단단함이 김도기의 성장을 지배한 키워드다. 프리스턴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할 만큼 당당하고, 군목부 시절 국내외 국가수반 최측근 경호를 담당는 22경찰 경호대로 특별 차출될 정도로 단단한 인물. 그러나 5년 전 비극으로 인해 삶이 바뀌게 되고 5년 전 그 비극의 진실을 쫓아 피묻은 장갑을 끼고 택시 운전대를 잡는다.
'모범택시'는 '굿닥터'와 '신의 퀴즈', '김과장', '열혈사제'를 성공시킨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는 작품. 여기에 영화 '자칼이 온다', '조작된 도시' 등으로 액션 오락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나리오 작가 오상호 작가가 글을 쓴다. 여기에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를 통해 통쾌한 액션 연출을 보여준 남태진 PD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ro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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