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둘째子 위한 삼신상 차리기→셀프 돌잔치하며 "소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0-13 01:3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첫 돌을 맞이한 둘째 정우 군을 위한 삼신상을 차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류이서, 박성광-이솔이, 장신영-강경준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둘째 아들 정우의 돌을 맞아 특별한 상차림에 나섰다.

바로 삼신상 차리기에 나선 것. 삼신상은 '아기를 돌봐주는 세 신령을 모신 상'으로 몇가지 철칙이 있었다. 일출 전 음식을 준비해야하고, 간 보지 않고 요리를 해야한다. 또한 칼과 가위를 사용하면 안되며, 음식은 가족들만 오늘 다 먹어야 한다. 이에 강경준은 "전부 미신 아니냐"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새벽 4시부터 기상, 정성스럽게 삼신상을 차렸다. 나물 세 가지에 미역국을 준비했고, 장신영은 물까지 끓여서 준비해 정성을 다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강경준도 정장차림으로 등장했다. 강경준은 "제사니까 왠지 정성을 다해야 할 것 같았다"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경준은 삼신상 앞에서 준비한 축문을 읽었다. 마지막 철칙인 10분 동안 정우 홀로 놀게 하가까지 무사히 마친 부부는 "1년동안 아기 키우느라 수고했다"고 서로를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셀프 돌잔치를 준비했다. 장신영은 특별한 돌 사진을 남기기 위해 복고 콘셉트의 옛날 교복부터 춘향이 의상까지 만발의 준비를 기했다. 완성된 정우의 돌 사진을 본 MC들은 "너무 예쁘다", "애가 왜 이렇게 점잖냐"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특히, 형 정안이와 도플갱어 수준으로 똑 닮은 정우의 모습에 "어쩜 저렇게 닮았냐"며 모두 감탄했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 돌잡이 시간, 긴장한 모습의 부부와 달리 정우는 돌잡이 시작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골프공을 짚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신영은 "첫째 아들 정안이도 골프공을 잡았었다"며 깜짝 놀라했다.


이어 첫째 아들 정안 군도 돌잔치에 합류한 가운데, 강경준은 정우 군을 향해 "형아 만큼만 자라 달라"며 덕담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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