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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첫 돌을 맞이한 둘째 정우 군을 위한 삼신상을 차렸다.
바로 삼신상 차리기에 나선 것. 삼신상은 '아기를 돌봐주는 세 신령을 모신 상'으로 몇가지 철칙이 있었다. 일출 전 음식을 준비해야하고, 간 보지 않고 요리를 해야한다. 또한 칼과 가위를 사용하면 안되며, 음식은 가족들만 오늘 다 먹어야 한다. 이에 강경준은 "전부 미신 아니냐"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새벽 4시부터 기상, 정성스럽게 삼신상을 차렸다. 나물 세 가지에 미역국을 준비했고, 장신영은 물까지 끓여서 준비해 정성을 다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강경준도 정장차림으로 등장했다. 강경준은 "제사니까 왠지 정성을 다해야 할 것 같았다"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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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의 하이라이트 돌잡이 시간, 긴장한 모습의 부부와 달리 정우는 돌잡이 시작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골프공을 짚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신영은 "첫째 아들 정안이도 골프공을 잡았었다"며 깜짝 놀라했다.
이어 첫째 아들 정안 군도 돌잔치에 합류한 가운데, 강경준은 정우 군을 향해 "형아 만큼만 자라 달라"며 덕담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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