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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제대 한 달 차 '예비역' 래퍼 로꼬와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을 앞둔 크러쉬가 '라디오스타'를 찾아 '군필 미필' 극과 극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9월 의경 제대한 로꼬는 군대에서 음악 프로에 나오는 아이돌을 볼 때마다 '군필 미필'을 확인해 봤다며 "(아이돌이) 군대에 안 갔으면 기분이 너무 좋은 거다"라며 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로꼬는 미필자 크러쉬와 스페셜 MC 던을 보며 세상 밝은 미소를 짓더니, 바쁜 활동 탓에 8kg가 빠졌다는 크러쉬를 향해 "군대에 가면 삼시 세끼 다 챙겨 먹는다"며 '갔다 온 자'의 여유를 보였다고. 이에 크러쉬는 "군대 부심이 있으시네요?"라며 부러워했다고 해 이들이 뽐낼 '군필과 미필' 극과 극 케미를 궁금케 한다.
특히 입대 전 제대 후를 기약하며 '스포츠카 플렉스'를 펼쳤다고 고백한다. 그는 "제대하기 2달 전에 차가 나왔다"고 밝히며 '전소미 슈퍼카'로 화제를 모은 스포츠카를 장만한 사실을 밝혀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반면 크러쉬는 "영장이 나왔다. 조만간 입대 할 것 같다"며 '라디오스타'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또 시원하게 플렉스 한 로꼬와 달리 "스포츠카를 눈물을 머금고 팔았다"며 군입대 전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혀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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