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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성시경과 박하선이 완벽하게 반대되는 매력을 발휘하며 집들이에 나선다.
42년차 서울토박이인 성시경은 노래면 노래,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못하는 게 없어서 '성주부'라고 불리지만 정작 '집'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집.알.못(집을 알지 못하는)이다.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하우스에 대한 질문에는 "혹시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가 원하는 대로 맞출 생각이다. 배우자만 있다면 집은 어디든 상관없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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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집도 중요하지만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짧은 시간하는 인터뷰가 아니니 라디오 진행 하듯 천천히 집주인분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양한 삶의 모습도 알아보고 싶다. 어떤 집에서 어떤 인생,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우리가 꿈꾸는 집,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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