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169cm·53kg인데 다이어트를?..."8kg 빼기 도전, 밤에 무너져서 문제"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장영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래 결심했어 다시 한 번 다이어트 도전. 작심삼일 이제 노노 다시 한 번 해보리. 운동을 죽기 보다 싫어하는 나를 위해 남편이 선물을 사왔네요. 오늘 첫 스타트 했어요. (밑에 아무도 안 살아서 뛰기 가능). 땀은 줄줄줄 레벨 올릴 생각에 움직이게 되네요. 꾸준히 해보고 후기 남겨 드릴게요. 이번에 꼭 성공하길 기원해주세요"라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장영란은 "8키로 빼기 도전"이라며 "늘 밤에 무너져서 문제예요. 성공하게 되면 함께 공유할게요. 아무 얘기 없으면 우리 그냥 살짝 넘어가기로 해요"라고 8kg 감량을 목표로 잡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를 질끈 묶고 남편 한창이 사준 기구로 운동하고 있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장영란은 홈트레이닝 복장까지 갖춰 입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하지만 장영란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몸무게는 169cm에 53kg. 이미 충분히 날씬해 보이는 장영란의 다이어트 선언에 네티즌들은 "뺄 데가 어디 있다고요 영란님", "저도 저거 할래요", "저거 운동 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장영란은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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