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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함소원이 비키니를 입고 마지막 여름을 즐기고 있다.
10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 마지막 여름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좋네요. 물 좋아하는 혜정이 수영장 못 들어가고 발만 담그고도 행복해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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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의 나이차이를 딛고 2018년 결혼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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