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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앨리스' 김희선과 주원이 역대급 위기에 처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태이는 자동차 조수석에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 박진겸은 다급한 표정으로 윤태이가 갇힌 자동차까지 달려온 모습. 어느덧 자동차에서는 새빨간 화염과 뿌연 연기까지 피어 올라 더욱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윤태이를 구하기 위해 박진겸이 위험을 무릅쓰고 자동차 안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체 윤태이와 박진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윤태이가 이렇게 정신을 잃고 쓰러진 이유는 무엇일까. 윤태이가 정신을 잃기까지, 그녀를 조수석에 태운 채 자동차를 달린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윤태이와 박진겸이 역대급 위기에 처한다. 두 사람의 위기 시발점에는 의미심장한 인물이 있다. 과연 누가 초래한 위기인지, 윤태이와 박진겸이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이는 맹렬하게 달려가는 '앨리스'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김희선과 주원의 역대급 위기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2회는 10월 10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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