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가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지리산 기슭에서 각각 '흥부전' 캐릭터로 분한 이들은 역전된 관계성으로 또 한번 큰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의 가차없는 몰아가기로 흥부 아들 분장을 하게 된 강호동은 적극적인 복수극에 나서 역대급 반전 캐릭터를 선보였다. 흥부 아들의 범접할 수 없는 기세에 흥부(송민호)와 놀부(피오)가 존댓말을 쓰는가 하면, 놀부 부인으로 분한 규현은 "흥부가 가난한 게 합의금 내주다 그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박씨 의상을 버거워 하는 이수근과 왜인지 화나 있는 '은그리버드' 제비 은지원도 웃음 포인트였다. 이들은 '흥부전' 메인 캐릭터 흥부와 놀부를 압도하는 포스로 '新흥부전'을 완성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
웃음 속에 첫 방송을 마무리한 가운데 다음주 16일(금) 펼쳐질 2회에서는 본격 '랜선 미식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서유기8' 제작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의 케미가 더 단단해질 것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와 게임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신서유기8'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