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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김재원이 으리으리한 집부터 붕어빵 아들, 웹툰회사 부대표로 변신한 근황까지 최초 공개했다.
면도로 아침을 시작한 김재원은 건강 블루베리바나나주스를 만들었다. 블루베리, 바나나 말고도 김재원은 연두부와 쌀눈을 넣어 영양소를 더했다. 김재원은 쌀눈을 "마법의 가루"라고 칭하며 "쌀눈 한 스푼이 현미밥 30그릇의 영양소"라고 극찬했다. 공중정원에서 주스를 마신 후 김재원은 가마솥 위에서 명상으로 하루를 열었다. 김재원은 "명상하는 시간이 제일 좋다"고 행복해했다. 명상을 마친 후 김재원은 운동에 집중했다. 김재원은 턱걸이부터 물구나무서기까지 하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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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은 연애 때와 달라진 이휘재의 모습을 폭로했다. 문정원은 "우리 오빠(이휘재)가 연애 땐 되게 자상했다. 웃으면서 등을 항상 어루만져줬다"며 "결혼하고 나서는 나한테 손이 절대 안 온다. 집 복도에서 만나면 서로 피해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사랑하고 설레는 건 뒤로 가고 같이 늙어가는 모습에 짠하다. (남편한테) 잘해줘야겠다"며 이휘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야기를 들은 신은정은 "우리 남편은 얼굴이 워낙 무뚝뚝하게 생겼다. 데이트할 땐 둘만 데이트해본 적이 없다. 오빠가 술을 좋아하니까 항상 여러 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내가 운전해서 데려다 줬다"고 박성웅과의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신은정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내가 매일 '기분 안 좋은 일 있냐'고 물어봤다. 표정이 너무 무서워서. 본인이 생각할 땐 애교도 많고 이벤트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좋은 건 그거다. 설거지는 항상 본인이 한다. 설거지 자부심이 있다. 얼마 전에 상우랑 같이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흐뭇해했다. 아들 상우 군은 장신의 아빠를 똑닮은 외모와 남다른 피지컬로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서로 만담을 하며 친구 같은 부자 사이를 자랑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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