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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터닝포인트'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에 대해 털어놨다.
가수로 데뷔한 후 '밤차'라는 곡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전성기를 누렸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70억의 빚을 떠안아야 했다. 이은하는 "활동하다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아버지가 충격을 받으셨다. 느닷없이 데려오니 긴장하셨던 것 같다. 나를 언젠가 떠나보내겠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보증을 잘못 서서 70억 빚을 떠안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은하는 "일하다 보면 사채업자들이 오기도 했다. 이자가 하루라도 밀리면 험한 욕을 했다. 죽을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그렇게 10년이 흘렀고 아버지 빚은 2012년에 다 갚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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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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