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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AKMU 이수현의 파격 변신이 예고됐다. 그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솔로곡 'ALIEN'은 이찬혁이 작사·작곡해 기대감을 더했다.
기존 AKMU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180도 다른 이수현의 모습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찬혁은 작곡·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AKMU의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온 이찬혁이 이수현의 첫 솔로곡 'ALIEN' 메인 프로듀싱에 나선 것. 여기에 감각적 사운드의 실력파 프로듀서 PEEJAY와 신예 작곡가 서동환이 합세해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했다.
AKMU는 2012년 'K팝스타' 시즌 2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이후 2014년 YG에서 공식 데뷔한 이들은 독보적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작년 9월 발매된 이들의 정규 3집 '항해'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당시 음원 차트 정상을 '올킬' 장기 집권한데 이어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 순위 20위권을 유지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이수현의 첫 솔로곡 'ALIEN' 음원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평범을 거부한 그가 올 가을 가요계에 일으킬 바람은 어떤 색깔일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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