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황석정이 머슬퀸 대회 참가 신청 후 어머니와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소 어머니와 상의하고 결정하는 타입이 아니다. 제가 어느 날부터 초췌해지니 걱정을 하셨다. 내가 먹고 싶은데 안 먹는 눈치니까 먹는 걸 챙겨주셨다. 걱정하실까봐 말씀을 못 드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안 되겠다 싶어서 머슬퀸 대회 참가한다고 말했다. '미쳤다'더라. '지금 나이가 몇인데 엉덩이를 들이밀고 쪼가리를 입고 나오냐'더라. 아직도 운동하는 것을 안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지금 더 걱정하시는 게 식탐이 늘었다. 그래서 과자를 벽장, 쓰레기통에 숨기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tokki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