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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 TOP6와 여사6가 디너쇼를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무대로 '진검 승부를' 펼친다.
그러나 본능에 맡긴 댄스 타임도 잠시, 여사6가 티격태격 후진 없는 팀킬로 균열이 가는 팀워크를 보이면서 위기를 맞았다. 김용임의 대결에 앞서 서지오가 "지고 오면 언니 의자 빼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김용임 역시 "서지오는 깐족이다"고 맞받아치면서 아웅다웅 분위기를 형성한 것. 데스매치 사상 최초 내부 분열 사태를 보인 가운데, TOP6는 "오늘 왠지 분위기가 좋다"며 승리를 예감하는 승리가(歌)를 열창,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여사6는 "우리끼리 이러면 안 된다",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된다"며 심기일전, 다시금 돈독해진 팀워크를 다졌다.
이어진 본격 대결에서 두 팀은 장난기를 내려둔 채 노래에 진심을 불어넣었다. 특히 두 팀은 모두 자신의 성량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선곡으로 진검 승부에 나선 터. 더욱이 TOP6 중 한 명의 노래를 들은 김용임은 "오늘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인데 성량이 정말 좋다", 최진희는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과연 여사6의 무한 칭찬을 받은 TOP6 멤버는 누구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TOP6는 상상하지 못했던, 제대로 놀 줄 아는 여사6의 모습에 덩달아 흥삘을 터트리며 어느 때보다 유쾌한 데스매치를 치렀다"며 "믿고 보는 목요일 밤 안방 콘서트를 선사할 두 팀의 대결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7회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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