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7주년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제였지요. 유독 찬바람이 불었던 10월 6일 결혼기념일 7주년. 우리 가족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그래서 기념을 안 했다. 짜증나서"라며 "그리하야 내가 먹고 싶은 해산물 몽땅 시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려는 "성윤아 우리 10주년에는 리마인드 할래? 좀 기념할까?"라며 남편 정성윤을 향해 "내가 괜찮다고 그런거 별로 신경안쓴다고 얘기했더니 여보가 너무 당연히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는게 좀 거슬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결혼기념일이 아내만 대접 받는 날은 아니지만, 10주년에는 절대 까먹지 말자. 우리 서로 챙기자. 사랑하지. 사랑하고 말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