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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육중완밴드가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의 OST 첫 주자로 출격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속고 속이는 사기꾼들이 활개치는 드라마답게 '푸른 안개'의 가사에서도 극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사기 전쟁 속에서 살아갈 사기꾼들의 외로움과 고독함이 느껴지는 스토리를 담았기 때문. 특히 '푸른 안개'가 '사생활'의 엔딩을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믿보 조합으로 뭉친 작가, 감독,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했는데, 육중완밴드가 OST 주자로 합류하면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드라마가 되었다. 작품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OST로 '사생활'을 더 풍성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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