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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6번째 골목 '중곡동 시장 앞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된다.
두 번째로 찾은 가게는 신메뉴 솔루션을 진행했던 '치즈롤가스집'이다. 점심 장사 전, 최종 점검을 위해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은 소스를 맛본 뒤 의미심장한 표정과 함께 폭풍 질문에 나서 모두를 긴장케 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치즈롤가스집 신메뉴 '알가스'를 두고 "제주도 돈가스집에서 팔려던 메뉴"라며 탄생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 촬영 이후 치즈롤가스집에는 특별 손님으로 요식업 경력 40년의 아버지가 최종 판매 메뉴인 '알가스' 시식을 위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장님과 최종 판매 가격을 두고 이야기를 하던 백종원은 기존어묵 가격도 인상하고 '마라어묵' 가격도 높게 책정하고 싶다는 사장님 말에 "생각 자체에 문제가 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결국 마지막 촬영 날까지 장사를 시작하지 못한 '1/2어묵집'에 백종원을 비롯한 2MC 모두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순탄치 못했던 '1/2어묵집'의 최근 근황은 장사일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5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리는 세 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는 오늘 10시 35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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