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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강지환의 대법원 선고기일이 전격 연기됐다.
이에 앞서 강지환의 3심은 이전 재판까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의 또 다른 조각들이 드러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 준강간 피해자의 신체에서 강지환의 정액 및 쿠퍼액이 발견되지 않았고, 범행이 이뤄졌다고 검찰이 특정한 시간에 피해자가 지인과 카톡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건은 대전환을 맞으며 대중들은 강지환에 힘을 실어주기 시작했고 이같은 사실들은 상고심에서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지환의 3심은 3개월 이상은 걸릴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깨고 파격적으로 선고기일이 빠르게 잡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 구하라를 협박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최종범과 함께 선고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선고기일이 다음달 5일로 연기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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