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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돌파 목전 '담보', 흥행 치트키 박소이 미공개 스틸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10-07 15:4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90만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휴먼 코미디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 JK필름 제작)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영화의 히로인으로 거듭난 대세 아역 배우 박소이의 미공개 현장 스틸 7종을 공개해 이목을 모은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출중한 연기력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는 박소이는 '담보'의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에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가장 먼저 다른 배우의 촬영을 지켜보고 있는 스틸은 그의 호기심 어린 눈빛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모니터 화면을 통해 자신이 연기한 장면을 수줍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 촬영 쉬는 시간 멍하니 휴식을 취하는 모습, 소품용 뻥튀기를 품에 안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극에 몰입해 연기할 때와는 또 다른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작은 손가락으로 카메라 포즈를 취하며 구도를 잡는 모습, 자신의 얼굴보다 큰 헤드셋을 끼고 소리를 듣는 모습, 마치 베테랑 연기자와 같은 모습으로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스틸은 촬영 현장에 흠뻑 빠진 박소이의 모습을 엿보게 하는 동시에 '담보'서 맹활약을 펼친 그의 열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고조시킨다.


촬영 내내 박소이와 호흡을 맞춘 성동일이 "박소이가 촬영 현장을 완전히 장악해 밝게 만들었다. 촬영 현장이 세상에서 제일 즐겁다고 하더라. 현장에서 에너지가 넘쳐서 그게 영화에 잘 나온 것 같다. 정말 보물 같은 존재였다"고 강조했듯, 3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담보'에 합류한 박소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와 그의 후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이 출연하고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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