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엔드림이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크로스파이어: 워존'을 전세계 170여개국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전세계 10억명의 유저가 경험한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IP를 활용한 MMO-SLG(시뮬레이션 게임)로 세계관 및 캐릭터 등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차별화된 재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조이시티는 전했다. 유저들은 사령관이 돼 도시를 위협하는 대규모 테러리스트 세력에 맞서 싸움으로써 21세기 현대전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테러리스트, 거대 생체 병기, 약탈자 군단 처치 등의 PvE 모드부터 도시 점령전, 수도 침략전, 서버 대전 등의 PvP 모드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전세계 170개국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포루투갈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는데,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글로벌 사전 예약에서는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기도 했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다양한 전략의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갖춘 SLG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IP인 만큼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