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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신재은이 스폰서 제안을 받은 것에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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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폰서를 언급하는 네티즌에게 "열심히 사는데 무슨 스폰서냐. 나 좀 본받아라"고 응수했고, "재은 님의 자식이 태어나도 신재은 님처럼 똑같은 길을 걷게 하실 건가요? 딸만 좋다면 상관없는 걸까요? 신재은 님 딸 사진을 보고 한심한 남자들이 무슨 행동을 할지 다 알고 계실 텐데 재은 님은 여자아이 낳으셔도 부끄럽지 않게 똑같은 길을 가게 할 거냐"라는 질문에는 "야 내가 어때서 멋있는데"라며 쿨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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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재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90만 명에 달하는 직장인 출신 모델이다. 그는 지난 2018년 개인 화보 모델을 시작으로, 8월 맥심 표지 모델까지 선정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며, 지난해 11월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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