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걸스데이 혜리의 단발 변신은 이유가 있었다.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서였다.
이른바 '혜리 단발'로 인기를 모았던 혜리는 "단발이 예쁘다고 들었을 때가 21살 때다.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까 지금은 안 예쁘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라고 머리를 자르기 전 걱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혜리는 직접 머리 자르기에도 도전했다. 헤어 디자이너의 걱정을 안고 가위를 든 혜리는 손을 떨면서도 조심스럽게 머리를 싹둑 잘랐다. 머리를 직접 잘랐다는 것에 기뻐했지만 막상 길이가 달라 당황하기도 했다. 이어 디자이너의 손에 머리를 맡긴 혜리는 어깨까지 오는 중단발로 변신했다.
혜리의 이유 있는 단발 변신에 네티즌들은 혜리의 선행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이다. 혜리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활약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