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과장'이 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학과장 명함이 나왔어요. 어려운 시기에 학과장이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제자들을 만나지 못하지만 이 상황에 맞게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정이 넘치는 제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라는 마음을 전?다.
공개한 사진에는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학과장 신현준'이라고 새겨진 명함이다.
앞서 신현준은 해당 대학교에서 장기근속자 및 우수교직원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머니 소원을 이뤄드리려고 교수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10년이 되었네요"라며 "학교와 우리 제자들 고맙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7월 전 매니저 김모 대표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는 13년 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신현준 측은 "수년 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고 해명하며 폭로전이 불거졌고, 결국 서로를 명예훼손 혐으로 고소하는 법적공방으로 확대돼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