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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감독이 신인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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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감독은 "오디션을 엄청 많이 봤다. 무조건 오디션을 봤다. 캐릭터에 맞는 배우가 나타날 때까지 봤다. 어떤 배우들은 그래서 촬영 3일 전에 캐스팅이 되기도 했다"며 "모든 캐릭터들을 제가 다 좋아해서 하나만 꼽기는 어렵지만, 소설 속의 완수는 남자인데 여자로 바꿨다. 그래서 이것이 마치 남매 같은, 태어날 때부터 붙어서 태어난 샴쌍둥이 같은 모양으로 가면 어떨까 기대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혜민이(옴잡이) 에피소드는 책을 읽으며 제일 좋아한 에피소드 중 하나였는데 책을 읽을 때 느낀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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