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부상으로 '가짜사나이' 2기에서 처음 퇴교하게 된 방송인 오현민이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최초공개 난무하는 가짜사나이2 ep1 리뷰!! 6년차여친의 남다른 리액션! (with 오현민, 까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제 됐다.
가짜사나이2 ep1 영상을 보던 오현민은 "사실 이야기 안했는데 전 사실 누구한테 맞았는지 알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걸 이야기하면 그 사람도 훈련을 못 받을 게 너무 보였다"며 "이걸 이야기 하는 순간 그 사람은 실수임에도 무조건 욕먹는 건 확정이니까 말을 못하겠더라"고 밝혔다.
이날 오현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혈된 눈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는 "병원의 입장에서 저는 실제로 꽤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마취 안약 없이는 눈을 뜰 수 없었고 그 후 일주일이 지나고 부상 이후에 처음 측정한 좌안의 시력은 0.4였으며(기존 시력은 1.2) 영구적인 시력저하가 있을 거 같다는 소견을 주셨지만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18일이 지난 현재 시력은 0.8로 많이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