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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조광수 감독이 무려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독립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이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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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 세대와는 참 많이 다른, 아프지만 씩씩한 청년 게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전 세대 성소수자들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더 빨리 깨닫고 받아들이며, 좌절 앞에서도 툭툭 털고 일어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씩씩한 청년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아직 절대적으로 좋은 퀴어영화가 부족한 한국 사회에서 단비와 같은 영화로 올해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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