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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체육관 관장 양치승이 다니엘 헤니 영입에 일단 실패했다.
동은 원장에게도 '다니엘 헤니 체육관 영입 목적'을 입력시키며 틈을 보라고 지시했다.
야외 촬영 콘셉트가 갑작스러운 비로 실내 촬영으로 바뀌자 양치승 관장은 장비를 신속하게 옮기는 짐꾼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영업 목적만 노리고 있었다.
또 잠깐의 휴식시간, 오중석 작가는 다니엘 헤니에게 양치승 관장을 소개하면서 "당나귀귀에 보스로 우리가 출연중"이라며 "전현무 현주협 등을 포함해 다니엘 헤니의 최애 보스는 누구냐?"고 물었다. 다니엘 헤니는 현주엽을 꼽으며 "제가 NBA 지망생이었어서 오랜 팬이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양치승이 화장실 간 사이 동은 원장이 다니엘 헤니에게 직접 다가가 말을 걸었다. 양치승은 "동은 원장이 저렇게 이야기한 줄 몰랐다. 다니엘 헤니 영업에 성공하기만 하면 인센티브 준다.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한두번 오기도 힘들 것이다. 올때마다 100만원씩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은 원장은 둘만의 셀카만 주문하고 영업은 1도 시도 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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