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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춘기록'이 더 뜨거워질 2막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후끈한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영화 '평범' 제작발표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혜준을 비롯해 원해효(변우석), 박도하(김건우), 최세훈 감독 그리고 진행을 맡은 박슬기까지, 리얼한 제작발표회 현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평범'은 꿈을 포기하고 군대에 가려던 사혜준에게 찾아온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우로서 존재 가치를 증명한 사혜준은 드라마까지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진행자 박슬기의 질문에 소감을 전하는 사혜준의 모습에서 새삼 달라진 그의 인기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 박도하의 옆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혜준의 밝은 미소가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제작발표회의 백스테이지 분위기도 흥미롭다. 사혜준을 향해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내는 매니저 이민재(신동미).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이태수, 박도하의 '웃픈' 비주얼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도하는 주인공인 자신보다 다섯 장면밖에 출연하지 않는 사혜준이 더 주목받는 것에 뿔이 잔뜩 난 모습. 단역으로 출연한 사혜준이 어떻게 제작발표회까지 참석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9회는 내일(5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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