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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풍문쇼'에서 배우 이재룡과 유호정 부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부부는 결혼 후 이재룡의 술 때문에 싸움이 잦았다고 한다.
MC 박수홍은 "결혼 전 유호정을 잘 챙겨주던 다정한 이재룡이 결혼 후 어쩌다 사고뭉치 남편으로 언급이 된 거냐"고 물었고, 한 기자는 "술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룡은 술을 자제하겠다는 각서까지 썼지만 약속을 매번 어겨 유호정을 화나게 했다. 결국 유호정은 "늦게 들어오면 못 들어온다"며 집 현관 열쇠까지 바꿔버리며 강하게 나갔다. 하지만 이재룡은 귀가 대신 아파트 벤치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기자는 "이재룡이 과거 한 방송에서 '내 무릎은 굳은살로 가득하다. 무릎을 꿇고 산다, 내가 죽일 놈이지, 너 아니면 살 수가 없어. 넌 내 로또야'라고 했다"며 유호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유호정이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었다. 청담동에 주차장 부지를 샀는데 2008년 부부의 이름을 딴 지상 5층 규모의 빌등을 건축했다. 그게 현재 시가로 300억원이다. 그야말로 아내 때문에 로또를 맞은 거다"며 유호정이 이재룡에게 로또인 이유를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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