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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가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본격 예능인의 길을 걷는다.
20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한 남현희는 현재 운동선수 출신인 박세리, 곽민정, 한유미, 정유인 등과 함께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이다.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인 '노는 언니'에서 남현희는 방송 취지에 맞게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그 결과 '노는 언니'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오늘 한국 TOP10 콘텐츠'에 랭크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에는 래퍼 나다, 베스티 출신 다혜, 'K팝스타' 출신 유제이 등이 소속되어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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