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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주혁이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 끌린 이유와 캐릭터가 가진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꼭 기업만이 아니라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춘들, 우리의 인생도 늘 스타트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새롭게 시작하는 청춘 그리고 시작하기를 불안해하고 또 두려워하기도 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스타트업' 속 청춘들이 어떤 위로의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남주혁이 극 중 죄뇌형 인간 남도산 역을 맡은 만큼 그가 보여줄 새로운 너드 매력에 기대감이 뜨겁다. 이에 남주혁 역시 "코딩, 프로그래밍 언어, 공대생 관련 패션 아이템 등 거의 모든 방면에서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 빛나기 위해' 스타트업하는 남도산(남주혁 분)이 보여줄 청춘의 빛깔,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과 외적인 변화까지 보여줄 남주혁의 열연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감독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한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17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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