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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비행 중이던 중국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극단적 선택을 해 항공기가 긴급 착륙했다.
한 승객은 "승무원들이 화장실 문을 여러 차례 두드렸지만 안에서는 아무도 답을 안 했다"며 "승무원들은 계속 문을 열지 않으면 보안요원을 불러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도 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그 뒤 객실 바닥으로 옮겨졌으며 또다시 자해를 시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를 구하기 위해 승무원들과 승객들은 구조 시도에 동참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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