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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한보름과 재회했다.
그 시각 이빛채운은 집 앞에서 엄마 이순정(전인화 분)가 자신을 기다리자, "엄마 그 아줌마 만났다며. 우리 엄마라고 집까지 찾아왔다던 그 아줌마. 속이 있는 사람이냐, 내가 엄마 배신하고 친부모 찾겠다고 하는 거 서운하지도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순정은 "엄마는 네 마음 다 이해한다"고 했지만, 이빛채운은 "나 때문에 속상하면서 왜 맨날 미안하다고 하냐"며 쏘아붙였다. 그때 이만정(김선영 분)이 등장, "니네 엄마가 바보 호구라서 너 같이 싸가지 없는 애 주워다 기른거다"며 손찌검했다. 그러자 이순정은 "너 왜 내 딸한테 이래. 네가 뭔데 우리 딸을 때려"라며 이빛채운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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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채운은 LX패션을 찾았다가 장서아가 김정원의 딸인 사실을 알게 됐다. 이빛채운은 "내가 최우수 된 거 알고 네가 취소한거였어. 나하고 마주치기 싫어서. 지은 죄가 있으니까"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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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정원은 이빛채운에게 "최우수 당선 인정하기로 했다. 심사에 착오가 있었다"며 채용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이빛채운은 "장서아와 중학교 동창이다. 학폭 사건에 연루되어 자퇴한"이라며 "그래도 나를 채용할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원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면서 "동창인 거 알았으니 서아에게 인사하고 가라"고 했다.
장서아는 전전긍긍하며 이빛채운을 기다렸고, 이빛채운은 "네가 표절 한 거 잘 해결해 준거냐. 앞으로 잘 부탁한다"며 장서아에게 악수를 청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빛채운은 2층 화장실을 갔다가 물소리에 놀라 변태로 오해, 때 마침 샤워를 마친 우재희를 보고는 머리를 내리쳤다. 이에 우재희가 기절하며 방송이 마무리 돼 다음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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