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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신화 전진이 오늘(27일) 결혼한다.
전진과 예비 신부는 당초 이달 13일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9월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전진이 예비 신부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출연을 확정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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