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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온앤오프'에서는 데뷔 36년차 댄싱퀸 김완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완선은 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방탄소년단(BTS)의 노래에 맞춰 흥을 분출하고, 연예계 소문난 '요리치' 답게 간편식으로 순식간에 밥상을 완성하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완선의 친동생과 찐자매 케미스트리도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집에 놀러 온 여동생의 머리카락을 다듬어주다가 실수를 하는가 하면, 홈트레이닝을 하며 연신 티격태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버터왕자' 성시경과 '허니왕자' 김동완의 건강한 만남도 계속됐다. 지난주 EBS '최고의 요리비결' 방송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서울 성시경의 집에서 세 번? 만남을 가졌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42세 절친은 서로의 건강을 위한 요리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동완은 가평에서 사온 양파로 오미자 양파즙을, 성시경은 약재를 넣은 토종닭 백숙을 요리했다.
보양식을 기다리는 동안 두 사람은 신체 단련 시간을 보냈다. 턱걸이, 스쿼트를 하며 승리욕을 불사른 이들은 다소 민망한 자세의 커플 홈트와 마사지까지 섭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이 좋게 칼로리를 소모한 두 사람은 완성한 백숙을 흡입하고,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며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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