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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루기획의 새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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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유닛 틴틴으로 프리데뷔했던 이진우는 "고스트나인으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틴틴과 다르게 새로운 콘셉트에 몰입할 수 있다. 프리데뷔를 했지만 경험자라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형들과 화이팅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이우진은 "1년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다시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감이 더 크다"고, 이태승은 "틴틴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프리 데뷔라 서툰 점도 많았고 실력도 불안했다. 고스트나인 이태승으로서는 프로다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1년 10개월 정도 연습했다. 멤버수가 9명이다 보니 씻고 자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건 단점이지만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어서 좋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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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준은 "뮤직 퀄리티만은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다. 시작하는 단계부터 우리만의 정확한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성장과 발전을 통해 우리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그런 모습을 인정받고 싶다"고, 이우진은 "성장이다. 사람에게는 한계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매일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이신은 "퍼포먼스다. 고스트나인 9명 멤버의 매력과 개성을 모두 담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최준성은 "패기만은 자신있게 보여드릴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장단점이 있겠지만 장점에 패기를 더하면 장점이 극대화되고 단점에 패기를 더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진우는 "끈기다. 앞으로 갈 길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프린스는 "웃음이다. 다같이 모이면 웃음이 나온다"고, 이태승은 "시너지다. 9명이 모였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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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는 고스트나인 만의 독특한 이야기의 프롤로그다. 매력적인 세계의 시작으로 문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들의 모습을 담았다.
지구공동설 세계관에 대해 이강성은 "지구 내부에 또 다른 미지의 세계가 있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글리즈와 고스트나인의 성장 모험스토리"라고, 손준형은 "우리가 믿고 있는 것들이 때로는 환상이 일 수 있고 새롭고 신비한 미지의 세계를 찾아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콘셉트이기 때문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가 연결돼있다는 점에서 지구공동설을 기초로 한 세계관을 채택했다"고, 이우진은 "우리와 팬분들이 더욱 친해지고 소통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이신은 "소울메이트인 글리즈와 함께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 보여 드리면서 팬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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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인트로 '비전', 거친 신스 테마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트랙 '리본(Re born)', 한 사람만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곡 '잇츠 고나 비 핫(it´s gonna be hot)',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을 표현한 '레이 백(Lay back)', 청량한 '야간비행' 등 총 개 트랙이 수록됐다.
고스트나인은 이날 오후 6시 '도어'를 발표하고 본격 데뷔한다.
손준형은 "고스트나인의 탄생을 기다려주시고 축하해주시는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열심히 하고 최선 다하는 고스트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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