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최고의 명감독을 넘어 월드클래스 마스터피스로 거듭난 봉준호 감독이 미국 타임지의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돼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
봉준호 감독에 앞서 예술 및 엔터테이너 부문에는 화가 파블로 피카소, 디나이너 코코 샤넬, 작가 제임스 조이스, 시인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코미디언 찰리 채플린,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말론 브란도, 록 그룹 비틀즈, 포크 뮤지션 밥 딜런,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TV 호스트 오프라 윈프리, 캐릭터 바트 심슨 등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고 한국 영화사(史)를 넘어 세계 영화 역사를 뒤흔든 봉준호 감독 역시 월드클래스 감독으로 인정 받으며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
또한 인간 봉준호에 대해서도 "다정하고 충성스럽다. 위트있고 장스럽지만 성실하다. 무엇보다 술을 마실 때 유쾌하고 굉장히 가족적인이다. 때로는 어리석지만 친절한 다이아몬드같은 사람이다"고 애정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